현대중공업 노조 또 부분파업

현대중공업 노조 또 부분파업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7-16 15:07
수정 2020-07-16 15: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금협상 난항 이유로 올들어 다섯번째

현대중공업 노조가 2019년 임금협상 난항을 이유로 16일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파업하고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했다.

이번 부분파업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노조는 “위기 극복을 위해 사측이 대승적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해 5월 31일 회사 법인분할(물적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조합원 1400여명 징계 문제와 손해배상소송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안 없는 파업 강행은 교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노조가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나선다면, 회사는 모두가 바라는 휴가 전 마무리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