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계곡서 천연기념물인 생후 2개월 수달 발견

포항 계곡서 천연기념물인 생후 2개월 수달 발견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8-26 14:56
수정 2020-08-26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포항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발견됐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한 주민이 전날 북구 죽장면 입암리 계곡에서 수달을 발견해 시에 신고했다.

수달은 생후 2개월 정도인 어린 개체로 발견 당시 탈진한 데다가 경미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시는 천연기념물 긴급 구조를 맡은 포항 조은동물병원에 수달 치료를 위탁했다.

시 관계자는 “치료가 끝나면 새끼 수달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로 옮겨 야생적응훈련을 한 뒤 다시 풀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