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추석 직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 결정

[속보] 정부, 추석 직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 결정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9-07 13:10
수정 2020-09-07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 23일 서울역의 KTX 열차 내 승객들이 창가 좌석에 앉아 있다. 코레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객이 적은 열차의 좌석 배정 방식을 ‘창측 우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2020.3.23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추석 연휴 기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특별방역 조치와 관련 “2단계에 준하는 조치는 추석 전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얼마나 안정되느냐에 따라 그 수준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클럽과 유흥주점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운영중단 등을 포함한 세부 내용을 곧 발표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대본은 추석을 계기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지 않도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2단계 조치는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 금지, 노래연습장·뷔페·PC방 등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등을 골자로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