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어려운 이웃에 5500만원 선물 기탁

현대중공업, 어려운 이웃에 5500만원 선물 기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9-22 11:25
수정 2020-09-22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95년 이후 26년째 명절마다 소외계층에 위문품 전달

이미지 확대
조용수(가운데) 현대중공업 전무가 22일 울산 동구청장실에서 추석 위문품을 전달한 뒤 정천석(왼쪽) 동구청장, 강학봉(오른쪽) 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조용수(가운데) 현대중공업 전무가 22일 울산 동구청장실에서 추석 위문품을 전달한 뒤 정천석(왼쪽) 동구청장, 강학봉(오른쪽) 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용수 현대중공업 전무는 22일 울산 동구청장실에서 정천석 구청장과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추석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동구노인복지관, 울산참사랑의집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0개소를 방문해 과일과 참기름, 쌀 등 12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조용수 전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26년째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의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