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손으로 뽑는 ‘올해의 서울시 코로나19 10대 뉴스’

시민 손으로 뽑는 ‘올해의 서울시 코로나19 10대 뉴스’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11-08 16:18
수정 2020-11-08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월 4~30일 온라인 투표 진행

서울시가 다음달 4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코로나19 관련 서울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투표 대상은 코로나19를 이겨내게 한 경제·민생 뉴스와 코로나19로부터 서울을 지켜낸 안전·건강·방역 뉴스, 코로나19를 견뎌내게 한 문화·스마트·복지 뉴스 등 분야별 30개 주요 정책이다. 1인당 모두 3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또는 ‘서울 10대 뉴스’를 검색하면 온라인 투표 페이지로 연결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9일 최종 ‘서울의 코로나19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10대 뉴스는 시의 주요 정책들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해마다 연말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참! 고마워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돼준 뉴스를 되돌아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서울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주제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한해 동안 생활방역의 최전선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견딜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고마운 서울시민들과 함께 되돌아 보고자 마련한 10대 뉴스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