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였어요” 다투다가 동거녀 살해…자수한 50대

“제가 죽였어요” 다투다가 동거녀 살해…자수한 50대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1-07 11:29
수정 2021-01-07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할 예정”같이 살던 여성을 다툼 중에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모(53)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자신의 거주지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빌라에서 60대 동거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신고해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관은 오후 5시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현장 감식은 마쳤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조사 중에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