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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편히 쉴 수 있을까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47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지난 12일 돌아가신 정복수(오른쪽부터) 할머니의 사진과 고 강덕경, 김복동, 송신도 할머니의 사진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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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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