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위 “AZ백신과 혈전 연관성 없다…접종 계속“ 권고

예방접종위 “AZ백신과 혈전 연관성 없다…접종 계속“ 권고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3-22 14:33
수정 2021-03-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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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 요양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서울신문DB
서울시의 한 요양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서울신문DB
“백신과의 인과성은 정밀조사 필요”
보건·감염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22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접종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전문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외 자료를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생성 간의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예방접종전문위는 다만 “인구 100만명 당 1명 내외의 빈도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DIC)와 뇌정맥동혈전증(CVST)의 발생 보고에 대해서는 백신과 인과성에 대해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청(EMA), 영국 의약품규제청의 입장과 동일한 것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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