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구축 절실”…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공공의료 구축 절실”…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5-26 10:50
수정 2021-05-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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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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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울산시는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식을 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온라인 서명은 울산시 누리집 등에서 QR코드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범시민추진위원회 운영진이 보조적 수단으로만 전개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으나 병상과 의료 인력 등 부족으로 공공의료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코로나 이후 대비 울산의료원 설립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송 시장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만나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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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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