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도박혐의 간부 공무원 직위 해제

경북 영덕군 도박혐의 간부 공무원 직위 해제

한찬규 기자
입력 2021-06-11 10:29
수정 2021-06-11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영덕군 간부 공무원이 도박 혐의로 적발돼 직위 해제됐다.

이 공무원은 5급으로 지난달 22일 강구면 지인 집에서 지인 3명과 판돈 17만원을 걸고 이른바 ‘훌라’ 도박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하지만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지난 9일 기각 결정했다.

상습 도박 혐의가 의심되는 전과자가 포함된 만큼 정식 재판을 거쳐야 한다는 취지에서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사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는 A씨에 대해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발령했다.



영덕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