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전 역사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

대구도시철도, 전 역사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

한찬규 기자
입력 2021-07-14 15:53
수정 2021-07-14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전 역사에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설치했다.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어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방전 시 충전기를 찾기 어려워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으로 전동 보장구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충전하며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급속충전기는 역사 운영시간인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전 역사 조성’은 지난해 9월 시민들이 제안하고 평가?결정하는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되어 공사에서 올해 추진하게 됐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소통에 기반한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에 공사가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교통약자 복지 서비스를 위해 관련 편의시설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