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숙사 화재로 학생 16명 연기 흡입...비품창고서 불

서울대 기숙사 화재로 학생 16명 연기 흡입...비품창고서 불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1-16 23:22
수정 2022-01-16 23: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재는 40여분만에 진화
소방대원, 학생 9명 구조
이미지 확대
서울대 기숙사 화재 발생
서울대 기숙사 화재 발생 16일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과 경찰 과학수사 대원등이 현장조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22.1.16 뉴스1
서울대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130여명이 대피했다.

16일 오후 3시 8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관악학생생활관 1층 비품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40분만인 오후 3시 45분쯤 진화됐다.

이 화재로 기숙사에 머물던 학생 16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서 대피한 인원은 총 137명이다. 이중 9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나머지 12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화재 진압에는 인력 112명·장비 39대가 동원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