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보급 박차’… 울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 구매 지원

‘친환경차 보급 박차’… 울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 구매 지원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2-04 10:31
수정 2022-02-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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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넥쏘.
수소차 넥쏘.
‘수소 도시’ 울산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22년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는 200대이고,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00만원이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넥쏘’ 수소연료전기차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부터 사업비 소진 때까지다.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 때는 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2281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다. 울산 내 수소 충전소는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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