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기초단체장들 교체지수에 떨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단체장들 교체지수에 떨고 있다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4-14 11:53
수정 2022-04-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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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전씨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전씨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뉴스1
국민의힘 대구 기초단체장 공천에 교체지수가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서 교체지수를 도입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는 여론조사를 통해 현역 단체장 지지율이 해당 지역 당 지지율의 70%에 미치지 못할 경우 컷오프 대상으로 우선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 방침을 ‘경선 원칙’으로 정했다. 경선을 하면 인지도가 높은 현역 단체장이 절대 유리하다.

그런데 교체지수 도입으로 컷오프될 현직 단체장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관위는 무소속인 달성군수를 제외한 국민의힘 소속 현역 7개 구청장에 대해서는 안심번호로 교체지수 조사를 먼저 하기로 했다.

주호영 공관위원장은 “중앙당 공관위의 방침에 따라 특별한 예외사유가 없으면 경선을 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는데, 경선 후보는 3명 이내”라며 “후보를 추릴 기준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음 주쯤 교체지수 산정을 위한 여론조사부터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구시 국민의힘 7명 기초단체장 모두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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