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인공강우 연소시험 중 산불 번져…‘산불 1단계’ 발령

영월서 인공강우 연소시험 중 산불 번져…‘산불 1단계’ 발령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4-20 16:38
수정 2022-04-20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20일 오후 1시께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현재 헬기 8대와 진화대원 27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당국은 현장에 최대풍속 초속 11m의 강풍이 불고 있어 확산을 막고자 총력대응을 위해 오후 3시 45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는 평균 풍속이 초속 2∼4m, 예상되는 피해면적 30㏊ 미만, 진화 시간 8시간 미만에서 발령한다.

이번 산불은 화약회사에서 협력업체와 함께 인공강우용 연소시험 중 산불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가해자 A(70)씨를 붙잡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