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취임식 집중호우로 취소

김동연 경기지사 취임식 집중호우로 취소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6-30 20:20
수정 2022-06-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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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30일 경기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인수위원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30일 경기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인수위원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제공
민선 8기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취임식이 집중호우로 취소됐다.

김 당선인은 30일 오후 취임식 초청 인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내일(7월 1일) 취임 당일은 호우 피해 현장 방문, 재난 대응 중인 도청 공무원 격려 등에 집중하겠다”며 “타운홀 미팅 등 예정됐던 소통행사는 이후 일정을 잡아 진행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 당선인은 7월 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도민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도민 대담(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맞손 신고식을 가질 계획이었다.

앞서 민선 7기 이재명 전 지사도 2018년 7월 1일 태풍 북상 소식에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비상대책회의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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