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기청,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피해접수센터‘ 운영

충남중기청,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피해접수센터‘ 운영

입력 2022-12-07 13:49
수정 2022-12-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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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규탄 문구 붙인 주유소
화물연대 파업 규탄 문구 붙인 주유소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간 지 13일째로 접어든 6일 서울 한 주유소 입구에 화물연대 파업 규탄 문구가 붙어 있다. 2022.12.6
연합뉴스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피해 현황 모니터링 및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피해접수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이어지면서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고,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 등 주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충남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내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 분야 7일간 손실액은 1조 6000억원 규모다.

피해접수센터는 충남중기청을 포함해 13개소의 지방중기청과 14개소의 중기중앙회에 마련됐다.

배창우 충남중기청장은 “이번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신속히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물류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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