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품수수 혐의’ 임종성 의원실 압수수색

경찰, ‘금품수수 혐의’ 임종성 의원실 압수수색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1-13 10:27
수정 2023-0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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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 6. 15 김명국 선임기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 6. 15 김명국 선임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금품 수수 혐의를 포착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3일 오전 9시10분쯤 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경기도 광주 자택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 의원은 2020년 11월부터 지역구인 광주의 한 건설업체 임원에게서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임 의원의 지역구(경기 광주시을)는 당시 이종구 전 의원(서울 강남구갑)이 ‘험지’ 출마를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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