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에 충북작가 전용 갤러리 생긴다

서울 인사동에 충북작가 전용 갤러리 생긴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3-05-02 13:34
수정 2023-05-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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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인사아트센터 2층에 개관, 오는 28일까지 기획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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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에 마련된 충북갤러리 개관 기념 기획전시전 포스터. 충북도 제공.
서울 인사동에 마련된 충북갤러리 개관 기념 기획전시전 포스터. 충북도 제공.


충북 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충북갤러리가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문을 연다.

미술작품 전시특화 건물인 인사아트센터 2층에 마련됐으며 총 규모는 전시공간과 부대공간을 포함해 345㎡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미술계가 그동안 전시공간 부족과 작품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서울에 전용 갤러리를 조성했다”며 “도내 작가들의 서울지역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내 작가들의 전시경력 축적과 그림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갤러리 운영은 충북문화재단이 맡는다. 도가 마련한 기획전시를 제외한 기간에는 개인이 전시공간을 대여할 수 있다. 비용은 2주에 100만원 정도다.

도는 개관을 기념해 ‘충북 예술의 서막-그 영원한 울림’을 주제로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기획전시를 연다. 충북 근·현대 예술의 서막을 알리고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한 충북 출신 작고 작가 8인의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11일에는 충북 근·현대미술 산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도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충북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다른 지자체 겔러리와의 차별성을 확보할수 있는 특별전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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