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서 술 마시던 男2명, 둔기 맞아 ‘숨진 채 발견’

컨테이너서 술 마시던 男2명, 둔기 맞아 ‘숨진 채 발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5-16 17:49
수정 2023-05-16 1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경남 거제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6분쯤 거제시 사등면에 있는 석재공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5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 한 명은 공장 종업원, 다른 한 명은 마을 이장을 지낸 주민이다.

이들은 지인 관계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둔기 1점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공장 대표였다. 그는 사망한 이들과 낮부터 술을 마시다 자리를 비우고 돌아왔는데 현장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