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1개월만에 1000여명 돌파

울산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1개월만에 1000여명 돌파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6-01 09:35
수정 2023-06-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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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이 지난달 4일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이 지난달 4일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울산지역 참여자가 캠페인 한 달여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4월 26일부터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 명예 치안감인 배우 최불암씨가 첫 주자로 나선 이후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캠페인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참여자가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를 뜻한다.

울산에서는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이 지난달 4일 지도층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참여했다. 이후 김두겸 울산시장과 조현우 울산현대 골키퍼 등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일반인의 참여도 이어져 울산지역 참여자는 캠페인 시작 한 달여만인 지난달 20일 1000여명을 넘었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건전한 질서를 방해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마약으로부터 울산시민 안전을 확고히 하고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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