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울주군 일부 정전… 신호등 꺼지고 엘리베이터도 중단

울산 남구·울주군 일부 정전… 신호등 꺼지고 엘리베이터도 중단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12-06 17:38
수정 2023-1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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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변전소 변압기 문제로 추정… 원인 파악·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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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신호등이 꺼졌다. 경찰이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수신호로 교통을 정리하고 있다. 뉴시스
6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신호등이 꺼졌다. 경찰이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수신호로 교통을 정리하고 있다. 뉴시스
6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 운행도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신정동,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굴화리 등에서 발생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됐다. 또 도심 신호등이 꺼지면서 경찰에 110건 이상의 교통 불편 신고도 쇄도했다.

일부 의료 기관에서는 컴퓨터가 꺼져 진료 업무를 중단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옥동변전소 내 변압기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정전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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