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사…서울 도심 교통 통제

주말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사…서울 도심 교통 통제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4-05-10 12:35
수정 2024-05-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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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와 조계사에서 부처님오신날 연등 행사가 개최되면서 일대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연등이 설치된 모습. 연합뉴스
1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와 조계사에서 부처님오신날 연등 행사가 개최되면서 일대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연등이 설치된 모습.
연합뉴스
이번 주말 부처님 오신날 행사로 서울 도심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11일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렬로 흥인지문에서 종각 등 서울 도심권 주요 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흥인지문에서 종각 구간은 11일 오후 1시~12일 오전 3시까지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이 시간 종로 구간을 통과하려면 청계광장~삼일교, 흥인지문~원남동사거리~광화문로 우회해야 한다.

연등 행렬이 시작되는 동국대입구부터 흥인지문 구간은 11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세종대로사거리~종각~안국동사거리 구간은 오후 6시~자정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전통 문화마당과 연등놀이 등이 열리는 우정국로(안국사거리부터 종각사거리) 구간은 12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서울경찰청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42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400여명을 배치해 교통혼잡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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