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전남본부-도교육청, 바우처카드 ‘맞손’

농협은행전남본부-도교육청, 바우처카드 ‘맞손’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2-04 19:51
수정 2025-02-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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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 교육수당 매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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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남본부가 4일 전남도교육청과 ‘전남 학생 교육 수당 바우처카드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 전남본부 제공
농협은행 전남본부가 4일 전남도교육청과 ‘전남 학생 교육 수당 바우처카드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 전남본부 제공


농협은행 전남본부가 전남도교육청과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 운영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남지역 초등학생의 복지 증진과 학습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매월 10만원의 수당을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구감소 위험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차등 지급됐으나 올해에는 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을 동일하게 준다.

전남도교육청은 카드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결제가 가능한 업체와 매장에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처 발굴 및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전남 학생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농협은행이 동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교실 등을 통해 금융 소외지역 학생들의 학습 기본권 보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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