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취약계층의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쪽방, 비닐하우스, 반지하 등에 거주하다 공공임대 또는 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주하는 시민이다. 신청은 연중 받는다. 이주 뒤 3개월 이내 이사비 영수증 첨부한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 1가구당 최대 40만원이다. 지원금은 생필품 구입비로도 쓸 수 있다.
시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3년부터 이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4가구에 95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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