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코오롱글로벌과 반도체 기술 협력 위해 맞손

명지대, 코오롱글로벌과 반도체 기술 협력 위해 맞손

한준규 기자
입력 2025-03-10 10:15
수정 2025-03-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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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수(왼쪽) 명지대 총장과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대 제공
임연수(왼쪽) 명지대 총장과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대 제공


명지대학교가 지난 5일 코오롱글로벌과 반도체 수처리 및 제조 인프라 분야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연수 명지대 총장과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타임, 양 기관 소개, 기관장 인사말, 사업 추진 경위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반도체 수처리 및 제조 인프라 분야의 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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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수(왼쪽 일곱 번째) 명지대 총장과 김정일(왼쪽 여섯 번째)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대 제공
임연수(왼쪽 일곱 번째) 명지대 총장과 김정일(왼쪽 여섯 번째)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대 제공


협약에 따라 명지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코오롱글로벌은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반도체 수처리 기술 연구 ▲제조 인프라 연구 ▲우수 인재 양성 ▲인턴십 프로그램 활성화 ▲초순수 플랫폼 사업단 유치 ▲경기도 RISE사업 유치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임 명지대 총장은 “명지대는 명실상부한 반도체 특성화 명문 사학으로, 반도체 산업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경력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코오롱글로벌과 협력해 반도체 수처리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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