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지역기업 직장 적응 지원’ 박차

광주경총 ‘지역기업 직장 적응 지원’ 박차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3-10 11:08
수정 2025-03-10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용노동부 직장적응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CEO와 중간관리자 비롯해 청년 신입직원까지

이미지 확대
지난해 직장 적응 지원 사업에 참여한 직장인들. 광주경총 제공
지난해 직장 적응 지원 사업에 참여한 직장인들. 광주경총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지역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 지원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목표치는 1000명으로 지난해 700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사업비 81000여만원이 투입된다.

광주경총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690여명의 관리자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및 직장적응 온보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기업에 재직 중인 최고경영자(CEO)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리더 혁신 등 교육이 실시된다. 입사초기 청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교육, 직장예절, 팀협업 및 기본 오피스 교육 등도 지원된다.

이번 사업으로 평소 중소기업인 겪는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애로 해소, 조직 적응 도모 및 애사심 향상, 기업 생산성 증대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광주경총은 기대한다.

이날부터 4월 11일까지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올해도 체계적인 준비로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유치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업지원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