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내린 충남 천안의 한 예시장.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10일 오후 1시2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의 한 예식장 연회장에서 천장이 떨어져 10명이 다쳤다.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시 등에 이날 3층 연회장 내 석고보드 등으로 된 천장 마감재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하객 10명이 다쳐 어린이와 여성 등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내린 충남 천안의 한 예시장.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사고 이후 예식장은 3층 연회장은 폐쇄하면서도 2층 연회장 등은 계속 운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안시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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