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국민의힘 소속 이용기 대전시의원(대덕구3)이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26분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 계족산 등산로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의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이 의원을 발견했다. 이 의원은 앞서 가족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초선으로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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