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래 경주교도소 교감
올해 수용자가 실외 운동 후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 및 외부병원 이송을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2023년 난치병을 앓고 폭력 전력이 있는 수용자가 모친 사망 후 불안 증세를 보이자 개별 상담과 의료 처우 확대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도했다. 이후 조경 및 컴퓨터 학습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왔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는 등 평소 공직자로서 나눔과 봉사의 자세를 실천해 왔다.
2025-05-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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