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박 부품 업체서 60대 작업자 타워크레인 끼여 사망

울산 선박 부품 업체서 60대 작업자 타워크레인 끼여 사망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5-09-08 15:57
수정 2025-09-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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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선박 부품 제조업체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크레인 설비에 끼여 숨졌다.
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선박 부품 제조업체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크레인 설비에 끼여 숨졌다.


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선박 부품 제조업체에서 타워크레인을 조작하던 60대 작업자 A씨가 크레인 설비에 끼여 숨졌다.

A씨는 선박용 크레인을 이동하기 위해 윈치(구조물에 고정해 줄을 감거나 풀며 물체를 들어 올리는 장비)를 부착한 대형 타워크레인을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작업 중 3t 무게의 윈치가 갑자기 A씨 방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선박용 크레인 지지대와 윈치 사이에 끼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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