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택가서 30대 여성 피살…경찰 용의자 추적

함평 주택가서 30대 여성 피살…경찰 용의자 추적

입력 2013-09-10 00:00
수정 2013-09-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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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가에서 30대 여성이 살해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10일 오후 3시 30분께 전남 함평군 함평읍 주택 앞에서 한 남성이 A(33·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을 목격한 이웃은 “남자가 흉기로 보이는 뭔가로 A씨를 찌르고 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소유자 B(42)씨는 최근 A씨와 폭행 시비로 광주 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광주에 사는 A씨는 친정인 함평에 머무르고 있었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찾아가 집안에서 말다툼하다가 밖으로 나와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고 B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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