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음주 역주행 등 사고 잇따라…2명 사망

부산서 음주 역주행 등 사고 잇따라…2명 사망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0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에서 음주 역주행 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잇따른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7일 오후 11시 45분께 부산 강서구 죽림동 가락동 주민센터 앞 곡선도로에서 마티즈가 역주행하던 아반떼와 정면 충돌한 뒤 뒤따라오던 카렌스에 들이받히는 3중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신모(56)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아반떼, 카렌스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아반떼 운전자인 설모(38)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운전면허 취소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후 9시 40분께는 부산 남구 감만동 감만부두 인근 도로를 달리던 1t 트럭이 주차된 트레일러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트럭운전자 강모(57)씨가 숨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