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따러 산에 갔던 60대, 바위 깔려 숨진 채 발견

버섯 따러 산에 갔던 60대, 바위 깔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9-12 10:06
수정 2016-09-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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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채취하려고 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60대가 바위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파주시 법원읍의 한 야산에서 A(66)씨가 바위에 상체 대부분과 하체 일부가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께 버섯을 따러 집을 나선 후 돌아오지 않아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A씨가 발견된 장소는 낙석이 많고 경사가 급한 곳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바위 아래 틈에 몸을 집어넣어 버섯을 따려다가 바위가 갑자기 내려앉았을 가능성도 있고, 위쪽에서 굴러온 바위에 깔렸을 가능성도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장 조사를 좀 더 해야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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