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임용 앞둔 20대 경찰, 주점서 행패 부리다 입건

정식 임용 앞둔 20대 경찰, 주점서 행패 부리다 입건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04-16 09:51
수정 2025-04-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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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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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한 경찰이 정식 임용을 앞둔 수습 기간 술에 취해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입건됐다.

경남경찰청은 특수협박 등 혐의로 20대 시보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 15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주점에서 여성 피해자에게 의자를 던질 듯이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피해 여성과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하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A씨는 진해경찰서 한 파출소에 배치돼 실습받던 중이었다. 이 사건으로 직위 해제된 그는 지난 12일 같은 주점에도 또다시 난동을 부리다 폭행 혐의로 신고당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엄정히 수사한 뒤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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