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유스퀘어 카페 철거중 화재
연기 퍼지면서 119 화재신고 잇따라

뉴스1 제공
광주광역시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내 유스퀘어 카페에서 불이 나 주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8일 오후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안 카페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 접수 후 8분 만에 꺼졌지만, 종합버스터미널 안에 있던 승객들과 주변 방문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 소방당국에 신고가 빗발치기도 했다.
다행히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시설물 철거 공사 과정에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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