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고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교장 등 6명 중경상

청주 고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교장 등 6명 중경상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4-28 09:10
수정 2025-04-28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8일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찰 등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2025.4.28 연합뉴스
28일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찰 등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2025.4.28 연합뉴스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쯤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렀다.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 복부, 등 부위를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 예정이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은 난동 뒤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학생은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