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파트 12층 화재
50대 남성 1명 심정지로 병원 이송

뉴스1 제공
광주의 15층 규모의 아파트 12층에서 불이나 50대 남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다.
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0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7시 3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해 아파트에 살던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아파트 이웃 주민 수십 명도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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