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초6·중3 기본학력 평가…“성적 반영은 안 돼”

경기교육청, 초6·중3 기본학력 평가…“성적 반영은 안 돼”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12-09 22:30
수정 2024-12-0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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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학교 대상 ‘국어·수학·사회·과학’ 성취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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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3년생을 대상으로 ‘하이러닝’과 연계해 기본학력을 평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러닝은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초등학교 6학년 평가는 20∼26일,중학교 3학년은 20∼31일 각각 진행된다.

평가 과목은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4개이며 범위는 전 학년이다. 이번 평가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은 모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졸업할 때 기본학력을 갖추도록 하고자 이 평가를 도입했다.

기본학력은 학생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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