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간부 27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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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간부 27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본청과 산하 기관 소속 4급(상당) 이상 130명, 본청 소속 5급(상당) 이상 140명 등 총 270명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민원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공직자가 일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하는 것”이라며 “그러려면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잘 파악하고, ‘내 일’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업무를 명료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향됐다”며 “민원인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면 더 높은 성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교육청 모든 직원은 더 빠른 행정서비스, 확실한 행정서비스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절대로 안 되는 것은 끝까지(하지 않고), 되는 일은 처음부터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2002년 청렴도 평가 시작 이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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