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 물기업 육성…혁신형 물기업 공모

강소 물기업 육성…혁신형 물기업 공모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1-03-01 15:23
수정 2021-03-01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부터 4월 11일 물산업협의회에서 신청서 접수
기업 진단과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 등 지원

환경부는 1일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제2기 혁신형 물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혁신형 물기업 지원 제도는 경쟁력을 갖춘 강소 물기업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10곳을 선정한다.

올해 공모는 2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국물산업협의회(innowater@kwp.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물 관련 중소기업기업으로 2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 3% 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취득 중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기업은 사전검토와 1·2차 평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기업 현황진단과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연구시설 개선, 시제춤 제작과 국제 인증 획득,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선정된 제1기 물기업 10곳을 조사한 결과 113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국내외 인증 및 특허 출원 8건, 정부 혁신제품 지정 등의 성과가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이들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 및 전시회도 진행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물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 및 수출 증대, 녹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12일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급성장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기차·데이터센터·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심 밀집 구조 속에서 전력기반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32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분리해 ‘기후에너지부’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설을 추진하는 중앙정부 개편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김 의원은 “AI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thumbnail -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