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이 공익 한방의료재단으로 탈바꿈했다. 병원 측은 자생의료재단이 재단법인의 정관을 변경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15개 의료기관에 의료진 146명과 582병상, 650명의 직원을 둔 공익 한방의료재단으로 재탄생했다. 신 이사장은 이를 위해 전국 15개 자생한방병원과 자생한의원을 포함, 사재 617억원을 자생의료재단에 출연했다. 자산 총액은 653억원 규모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2013-11-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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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