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2027년 완공 목표”

경북 경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2027년 완공 목표”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5-09-17 16:39
수정 2025-09-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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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워크숍 현장. 경주시 제공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워크숍 현장.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17일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강동면 유금리 위덕대학교 부지(2만 7308㎡)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여가 공간과 함께 체험과 수익성을 겸비한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반려동물 운동장, 공연장, 돌봄관, 애견카페, 동경이와 함께하는 펫티켓 어린이 가상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 설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문객 유치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운영 모델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은 테마파크 조성 과정에서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 만족은 물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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