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경, 현장 실전 능력 확보 위한 평가체계 확보

경북 울진해경, 현장 실전 능력 확보 위한 평가체계 확보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5-10-15 14:03
수정 2025-10-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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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현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해양경찰.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해양 현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해양경찰.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이 현장 실전 능력 확보 중심 평가체계를 실시한다.

15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현장 중심 실전형 훈련과 공정한 평가체계를 통해 구조 및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파출소 상황대응훈련 평가’와 ‘하반기 종합상황실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출소 평가는 전복선박, 충돌선박, 익수자 구조, 연안구조정 운용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제한된 정보 속 구조 판단력, 장비 운용능력, 현장·파출소 간 정보교환 등 현장 실무 중심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종합상황실 직무능력평가는 통합상황관리시스템 운용, 관할해역 숙지 등을 평가해 상황판단력과 지역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실제 상황 대응 능력과 판단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평가체계”라며 “모든 직원이 해양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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