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원,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속보] 법원,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9-10 15:30
수정 2024-09-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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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법원 나서는 ‘티메프 사태’ 대표들
회생법원 나서는 ‘티메프 사태’ 대표들 류화현(왼쪽) 위메프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2차 회생 절차 협의회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24.8.30 연합뉴스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 절차(법정 관리)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부장 김호춘·양민호)는 10일 두 회사의 회생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채권자 목록을 작성하고 채권 신고와 조사 등을 거쳐 회생 계획안이 마련되면 법원이 인가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최기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 독산동 1036·1072일대 신통기획 확정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9일 서울시가 독산동 1036·1072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금천구 시흥·독산동 일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동 810일대를 시작으로 시흥대로 동쪽에 있는 독산·시흥동 일대 5개소, 44만㎡ 규모의 신통기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3년 4월 시흥동 810일대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되고 2024년 7월 구역지정이 이뤄진 것을 시작으로, 시흥동 871일대까지 기획이 완료되면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례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독산동 1036·1072 일대까지 포함하면 총 5개소, 44만㎡에 달하는 대규모 통합개발이 본격화되어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주거환경 개선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의원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시흥대로와 독산로를 잇는 동서도로 신설,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동서 교통체계 개선으로 지역 내 주민 보행 안전은 물론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독산일대의 3세대 맞춤형 생활인프라로 품격있는 주거단지 조성에 힘쓸 것’도 약속했다. 서울시
thumbnail - 최기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 독산동 1036·1072일대 신통기획 확정

앞서 두 회사는 지난 7월 29일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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