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통신 라이벌전 KT “올레~”

[프로농구] 통신 라이벌전 KT “올레~”

입력 2010-12-23 00:00
수정 2010-12-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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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가 외곽포를 앞세워 ‘통신 라이벌’ SK를 꺾었다.

KT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전에서 89-67로 대승했다. 올 시즌 SK와 세 번의 맞대결 끝에 거둔 첫 승리. 2위 전자랜드에는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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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못 뺏겨
절대 못 뺏겨 KT 조동현(가운데)이 22일 프로농구 SK와의 잠실경기에서 골밑슛을 하려다 김효범(왼쪽), 주희정의 협력수비에 중심을 잃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T는 3점슛 12개를 몰아넣었다. 2쿼터 종료 2분 전, 제스퍼 존슨(19점)이 연속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곧이어 윤여권도 3점슛을 성공시켰다. 3쿼터엔 3점슛 6개를 넣으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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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특유의 빠른 움직임으로 외곽포를 때릴 공간을 잘 열었다. 반면 SK는 이렇다 할 반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안양에선 인삼공사가 삼성을 95-79로 물리쳤다. 인삼공사도 삼성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인삼공사 이정현이 23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0-12-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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