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앤서니, 3경기 연속 40점 이상 득점

-NBA- 뉴욕 앤서니, 3경기 연속 40점 이상 득점

입력 2013-04-06 00:00
수정 2013-04-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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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서니가 3경기 연속 40점 이상을 올리는 득점포를 과시했다.

앤서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41점을 몰아쳐 팀의 101-83, 완승을 이끌었다.

앤서니는 3일 마이애미 히트 경기에서 50점, 4일 애틀랜타 호크스 경기에서 40점을 올렸다.

이전에 뉴욕에서 3경기 연속 40점 이상 득점한 선수는 1984-1985 시즌 버나드 킹이었다.

1쿼터 초반부터 레이업과 점프슛, 자유투로 득점포를 가동한 앤서니는 3쿼터 4분 47초를 남기고 3점슛으로 64-57을 만들며 밀워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87-81로 쫓기던 4쿼터 종료 3분 38초 전 앤서니는 2점슛 3개와 3점슛 1개로 9점을 집중시켜 승리를 지켰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서부콘퍼런스 8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LA 레이커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접전 끝에 86-84로 꺾었다.

레이커스는 종료 1분 36초를 남기고 파우 가솔의 레이업으로 85-84로 리드를 잡았고 종료 4초 전 드와이트 하워드가 자유투로 1점을 추가해 승리를 거뒀다.

40승36패가 된 레이커스는 유타 재즈에 0.5경기 앞선 8위가 됐다.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 상대인 유타는 뉴올리언스 호니츠를 95-83으로 꺾고 0.5경기 뒤진 9위(40승37패)에 자리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폴 피어스, 케빈 가넷이 부상으로 빠진 보스턴 셀틱스를 97-91로 꺾고 10연패 뒤 승리를 거뒀다.

◇6일 전적

클리블랜드 97-91 보스턴

뉴욕 101-83 밀워키

필라델피아 101-90 애틀랜타

마이애미 89-79 샬럿

오클라호마시티 97-75 인디애나

시카고 87-86 올랜도

토론토 95-93 미네소타

유타 95-83 뉴올리언스

골든스테이트 111-107 피닉스

댈러스 117-108 새크라맨토

LA 레이커스 86-84 멤피스

휴스턴 116-98 포틀랜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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