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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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00:00
수정 2013-07-0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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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시즌 5번째 선두타자 홈런

추신수(31·신시내티)가 30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 1회초 상대 선발 닉 테페시의 146㎞짜리 초구 싱커를 힘껏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24일 애리조나전 이후 엿새 만이며 개인 통산 95홈런이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다섯 번째이자 자신의 10번째. 타점도 26개로 늘려 통산 400타점에 단 1점을 남겼다. 신시내티는 연장 11회 데빈 메소라코의 2점포로 6-4로 이겼다.

이대호 라쿠텐전 3타수 무안타

이대호(31·오릭스)가 3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라쿠텐과의 일본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볼넷 1개만 고르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21로 떨어졌다. 1안타(홈런) 빈공에 그친 팀은 연장 10회 1-2로 역전패했다.

OCA의장 “北 참가 확답 못해”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느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은 북한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가능성에 대해 확답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알사바 의장은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3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 합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어느 정도 긍정적인 신호를 얻어냈지만 지금 단계에서 확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지상은 39도, 지하도 31도 넘었다···서울지하철 폭염 재난수준”

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속에서 서울지하철 일부 역사가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찜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지하철 각 호선 주요 역사 17개 역을 대상으로 오전 8시, 오후 3시, 오후 6시의 온도를 표본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옥수역의 경우 24일 오후 3시 39.3도, 오후 6시 38.1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은 ‘찜통역’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성수역 또한 24일 오후 39도를 기록하는 등 매우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조사한 3일간 오전 8시 온도 역시 30도를 넘겨 오후 기록보다는 낮지만, 서울지하철 기준온도(가동기준온도 29℃)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지하역사인 아현역(최고 31.2도), 한성대입구역(최고 31.5도), 서울역(30.5도)도 조사 기간 내 오후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이미 29~30도를 기록하여 시민들이 온종일 더위에 노출되고 있으며, 실제 체감온도는 측정치보다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상역사에 비해 지하역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밀폐 구조로 인해 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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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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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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