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3경기 연속 안타로 후반기 출발

추신수 13경기 연속 안타로 후반기 출발

입력 2013-07-20 00:00
수정 2013-07-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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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후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추신수 AFP=연합뉴스
추신수
AFP=연합뉴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달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3-0 신시내티 승)부터 이어진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3’으로 늘렸다.

전반기 마지막 게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리며 절정으로 끌어 올린 타격 감각을 후반기로 잘 연결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87를 유지했다. 신시내티는 5회 대량 득점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의 왼손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에 밀려 1회 파울팁 삼진, 3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집중력을 발휘해 대량 득점의 발판을 놓았다.

1사 1루에서 다시 리리아노를 상대한 추신수는 바깥쪽에 꽂히는 시속 150㎞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안타에 이어 후속 타선이 폭발하면서 5회에만 신시내티는 4점을 뽑았다. 추신수도 그 사이 홈을 밟아 득점을 하나 추가했다.

추신수는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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