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19축구, AFC 챔피언십 결승서 카타르에 석패

북한 U-19축구, AFC 챔피언십 결승서 카타르에 석패

입력 2014-10-24 00:00
수정 2014-10-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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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결승에서 카타르에게 아깝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북한은 23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의 유소년 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0-1로 졌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막 교체 투입된 아크람 하산 아피프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도 카타르와 맞붙어 1-3으로 완패한 북한은 끝내 모랫바람을 뚫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4강 진출국에 주어지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손에 넣어 ‘실리’는 이미 챙겼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조 3위로 탈락해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놓쳤다.

카타르는 1990년 16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 이후 24년만에 AFC 주관 유·청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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